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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28

뉴욕증시, 인플레 둔화에 '화색'…다우 1.64%↑ 마감 [뉴욕증시 브리핑] 뉴욕증시가 모처럼 동반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미국 물가 지표가 또다시 예상대로 둔화세를 이어가면서 금리인하 기대감과 저가 매수 심리가 증시를 지탱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4.27포인트(1.64%) 급등한 40,589.3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9.88포인트(1.11%) 뛴 5,459.10,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76.16포인트(1.03%) 오른 17,357.88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나흘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3거래일간 차익 실현성 매물이 대거 출회하면서 하방 압력을 받았던 주가지수는 4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마쳤다. 저가 매수세에 힘입으면서다. 주간 기.. 2024. 7. 27.
뉴욕증시, 롤러코스터 장세속 혼조…나스닥 0.93%↓ 마감 [뉴욕증시 마감시황]뉴욕증시가 전일 급락세 충격에서는 벗어났지만 약세를 떨쳐내지는 못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소폭 하락세를 지속했다. 빅테크를 팔고 소형주나 전통 대기업으로 갈아타려는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1.2포인트(0.2%) 상승한 39,935.07을 기록했다. 하지만 S&P 500 지수는 27.91포인트(0.51%) 내린 5,399.22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도 160.69포인트(0.93%) 떨어져 지수는 17,181.72에 마감했다.투자자들은 지난 1년 여 동안 계속됐던 AI(인공지능) 랠리에서 탈출하려는 모습이다.50파크 인베스트먼츠의 CEO(최고경영자)인 애덤 .. 2024. 7. 26.
"바이든 업적, 비교 상대 없어"…해리스, 선거 운동 시동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로 민주당 새 대선 후보 등판이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겨냥한 선거운동에 본격 착수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정원에서 열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우승팀 축하 행사에서 "조 바이든이 지난 3년간 달성한 업적은 근대사에서 비교할 상대가 없다"며 "그는 한 번의 임기만으로 두 번의 임기를 마친 대통령들 대부분의 업적을 이미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대통령 조 바이든은 매일 미국 국민을 위해 싸우고 있다"며 "우리는 국가에 대한 그의 봉사에 매우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시절 델라웨어주 법무장관을 지냈던 바이든 대통령의 장남 보 바이든에게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들은 이야기를 .. 2024. 7. 23.
바이든 대선 후보 전격 사퇴.."해리스 전폭 지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에 전적인 지지를 보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남은 기간 대통령으로서 의무를 다하는 데 집중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2020년 후보로 제가 가장 먼저 결정한 것은 카말라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선택하는 것이었다”며 “그리고 그것은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오늘 카말라가 올해 우리 정당의 후보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표하고 싶다”며 “민주당원들이 이제 함께 모여 트럼프를 이길 시간이다. 이렇게 해봅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는 지난달 27일 첫 대선 후보 토론 이후 25일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 2024.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