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24 尹 "한중일 상호존중, 신뢰 바탕 교역·투자 활성화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한중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8차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3국의 정부와 기업이 함께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역내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고, 동북아를 넘어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사우스’(남반구 개발도상국) 국가들과의 포용적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본행사 참석에 앞서 기시다 총리, 리 총리와 각국 경제단체 대표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대한상공회의소·일본 경제단체연합회·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은 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았.. 2024. 5. 28. 尹 "3국, 투명·예측 가능한 무역·투자 환경 조성…안전한 공급망 구축"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 채택]尹 "한반도 평화 안정 유지 3국 공동 이익 책임""역내 안정, 北 비핵화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3국 정상회의 정례적 개최 협력 제도화 계속 추진""2025·2026년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대기오염·환경·공중보건 위기·초국경범죄 협력"윤석열 대통령은 27일 “3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3국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3국은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무역·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한일중 정상회의’ 결과 발표를 통해 “3국 간의 활발한 협력이 양자 관계는 물론 역내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는데 기여한다는 것에 공감했다”고 말했다.또.. 2024. 5. 27. 되살아난 '긴축 공포'…코스피, 저가매수 기회일까? [주간전망] 코스피가 다시 2700선 아래로 내려갔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장기화에 대한 공포가 되살아난 탓이다. 증권가에선 저가매수 기회라는 분석과 당분간 증시가 지지부진할 것이란 우려가 함께 나온다.이번주(27~31일)엔 증시를 흔들 만한 큰 이벤트는 없다. 실적시즌도 엔비디아의 ‘어닝·가이던스 서프라이즈’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발표된 실적을 바탕으로 한 향후 추정치 조정이 마무리됐다는 뜻이다. 이번 실적시즌 기간 호실적 발표가 이어진 데 따른 코스피 편입종목들의 이익 추정치가 상향 추세도 둔화될 수밖에 없다.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를 마지막으로 실적시즌이 마무리돼 이익 모멘텀이 증시 상승을 견인할 기회를 6월에는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소폭 훼손될 가능성을 염두.. 2024. 5. 26. 한은, 2024년 성장률 전망치 2.1%→2.5% 상향 기준금리는 11연속 동결… 3.5% 유지수출 가파른 성장에 소비 빠른 회복 판단물가 전망은 2.6% 유지… “성장률 영향적어”물가 상승 압력 여전… 금리 인하 후퇴 시사이창용 “하반기 인하 시점 불확실성 커져”美연준위원들 “인플레 둔화 시간 걸릴 것”일각 “첫 금리인하 2025년으로 밀릴 수도”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2.5%로 상향조정했다. 수출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소비도 예상보다 빨리 회복돼서다. 그러나 경기 호조가 물가 상승에 미칠 영향 우려 등을 고려해 한은은 이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당분간 통화 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하기로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도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금리 인하가 내년으로 밀릴.. 2024. 5. 23.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