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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하마’ AI데이터센터…수소연료전지·ESS 바나듐배터리 수혜주는 생성형 AI(인공지능)가 데이터 트래픽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키면서 전력 관련주가 주목받는 가운데 비상 상황에도 끊기지 않게 돕는 연료전지와 ESS(에너지저장장치)가 주목받고 있다.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관리 해결사로 주목받으면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빅테크들은 이러한 데이터센터용 운영·백업 전력을 친환경적으로 공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데이터센터도 한전 전력망이 아닌 별도 망 사용이 권장되면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자체 전력 생산의 필요성이 커졌다.Arm에 따르면 AI가 2030년 말까지 미국 전체 전력의 4분의 1을 소비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실제로 오픈AI의 챗GPT는 기존 웹 검색보다 15배 이상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24시간 가동되는 AI데이터센터.. 2024. 6. 11.
데이터센터 냉각장치 뜨자 LG전자 올랐다?···AI 밸류체인으로 투심 확대중 美 버티브홀딩스 주가 올해 92% 올라공랭식보다 효율 좋은 수냉식 기술 보유서버 식히는데만 전력 40% 사용공랭식 기술 보유 LG전자도 AI수혜주 분류 전 세계서 가장 뜨거운 테마인 인공지능(AI) 산업 경쟁과 관련해 투심이 AI 밸류체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전력이 냉각 솔루션에만 절반 가까이 소모된다는 점에서 냉각 솔루션 투자 확대와 함께 관련 기업의 주가가 오름세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서버 냉각 기술 중 수냉식(제품 주변에 물이 흐르는 관을 설치해 열을 식히는 방식) 기술을 보유한 미국 기업 버티브홀딩스(VRT)의 주가는 올들어 92% 올라 87.68달러를 기록 중이다. 버티브의 올해 1분기 주문량은 전년동기 대비 60% 늘었고, 수주 잔액도 63억달러(8조600.. 2024. 6. 10.
"동해 석유, 명확한 답 주러 韓 왔다"…아브레우 박사에 쏠린 '눈' “(동해 심해 가스전 관련) 발표 이후 한국에서 많은 의문이 제기돼 방한을 결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 국민들께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위해 한국을 직접 찾았다”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박사는 5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한 목적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그는 ‘동해 심해 가스전의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엔 “그렇다”면서도 “한국석유공사와의 비밀 유지협약 때문에 자세히 말할 순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곧 이번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정보를 드리겠다”며 공항을 떠났다.아브레우 박사는 이틀 뒤인 오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 2024. 6. 5.
'유전' 붙은 껍데기 주식도 25% 훌쩍…산유국 기대에 묻지마 급등 포항 앞바다에 최대 140만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부 발표에 관련 테마주들이 연일 들썩인다. 반면 화석연료의 대안으로 떠올랐던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관련주들은 주가가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증권가에서는 석유개발 성공 가능성이 아직 미지수인 만큼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오전 11시30분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전일 대비 4600원(11.89%) 오른 4만33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상한가(전일 대비 30% 상승)에 이어 이날도 장중 최고 27.52%까지 오르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도시가스 관련주들 역시 강세다. 대성에너지는 약 20% 급등 중이고 지에스이는 8%대 강세다. 석유개발과 관련성 높은 종목들.. 2024.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