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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자만 1.9억' 최태원 1.3兆 재산분할 판결에 '즉시 상고' 이혼 소송 2심에서 1조원대 재산분할 지급금 지급을 판결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하루 이자가 1억9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왔다.​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선고된 이혼 소송 2심 결과가 그대로 확정되면 그날부터 최 회장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돈을 다 낼 때까지 하루에 1억9000만원이 넘는 이자 부담을 떠안는다.​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1조3808억원과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하며 각 돈에 적용될 지연이자를 명시했다.​위자료 중 17억원에 대해선 올해 1월 11일부터 5월 30까지 연 5%, 그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지연손해금을 내라고 했다. 나머지 위자료 3억원 중 .. 2024. 6. 1.
‘성추문 입막음’ 트럼프 유죄…트럼프 “수치스런 재판” vs 바이든 “법 앞에 평등” 형량 선고일은 7월 11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을 덮기 위해 조직적으로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중범죄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받은 전직 대통령이란 불명예를 안게 됐다.30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사건을 맡은 배심원단은 이틀 동안 심리 끝에 34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평결했다. 수 일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과 달리 총 심리 시간 10시간 만에 만장일치로 유죄라고 본 것이다.배심원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때 ‘해결사’였던 마이클 코언에게 ‘입막음’ 용도로 준 돈의 실제 목적을 숨기기 위해 사업 문서를 위조했다고 봤다. 포르노 스타 스토미 대니얼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폭로를 막기.. 2024. 5. 31.
마침 이날…‘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대상’ SK㈜ 12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SK㈜가 30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매입한 자기주식 69만5626주의 전량 소각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이는 매입가 기준 1198억원 규모로, 현재 시가총액(약 11조6000억원)의 1%에 해당한다.지난해 연간 약 2800억원(주당 5천원)을 주주 배당한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 주주환원을 위해 약 4천억원을 투입한 셈이다.자사주 매입은 주당순이익과 자기자본수익률 등 수익성 지표가 개선되고 주당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SK㈜는 앞서 지난 2022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 1%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매입, 소각까지 검토하겠다는 주주환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따라 같은 해 8월 당시 시가총액의 1%(약 1687억원)를 웃도는 약 2000억원(95만주·시총 1.3%) 규모 자사주.. 2024. 5. 30.
AI 시대 ‘엔비디아 천하’… 주가 1100달러 돌파, 애플 시총 근접 머스크의 ‘AI칩 구매’ 예고에주가 7%↑… 시총 2.8조달러시총 증가율은 MS·애플 앞서시장선 “조만간 1위도 꿰찰 것”젠슨 황, 세계15위 갑부로 껑충 인공지능(AI) 열풍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1100달러를 돌파하며 시가총액(시총) 2조8000억 달러 고지를 넘어섰다. 시총 2위인 애플과의 격차를 1000억 달러 수준으로 좁힌 것으로, 조만간 애플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3조1983억 달러)까지 누르고 시총 1위 자리에 올라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98% 오른 1139.01달러(약 153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발표 다음 날인 지난 23일 처음 10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 2024. 5. 29.